오늘의 맛집 : )

강원도 로컬 맛집 미선이네 감자옹심이 먹방.

365일 내 맘대로 LIFE 2020. 10. 15. 09:43

 

강원도를 왔으면,
옹심이도 먹어줘야하지 않는가 : )

 

미선이네 : )

 

 

 

오늘은 강원도 강릉 현지 로컬푸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: )

여기 맛집은, 이미, 현지 분들 사이에서는 

유명한 집인 거 같았어요.

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,

동네 어르신들 + 동네 아재들 + 여행객들

손님이 많았기 때문이죠 ~ 

 

그!리!고!

 여기는

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 

맛집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서,
추천해드릴 수 없어요 ... ㅠㅠ

 
꼭, 이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: ))

 

 

 

 

 

미선이네 감자 옹심이 메뉴 

감자옹심이 7,000 

2인이상 

손칼국수 6,000 

감자전 4,000 

수수부꾸미 7,000 

 

주류 

옥수수동동주 4,000 

메밀꽃동동주 4,000 

소주/맥주 4,000  

음료수 1,000

 

반찬은 처음 상차림 해주실 때 차려주시고,

그 다음부터는 추가 셀프라고 해요 : )

하지만,

지금은, 코로나 때문에 사장님께서 직접 떠주셨습니다.

 

또, 주문 받으실때도

식사하시 전까지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하셨고,

식사시에도 최대한 말을 줄여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. 

 

 

가게 내부 : ) 

 

 

 

 

일반 가정집을 연상케하는, 가게 내부를

열심히 구경하던 도중, 

드디어, 옹심이가 나왔습니다.

영상으로 옹심이 비쥬얼 한번 보겠습니다 : ))

 

살아있네 살아있어 ~ 

 

 

 

감자전분으로 감자옹심이를(감자 수제비) 만들고, 

감자 전분이 국에도 많이 들어가서 걸쭉한 죽처럼 보입니다 : )

그리고, 칼국수도 들어가 있어서, 
옹심이도 먹구 칼국수도 먹는 1석2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.

 
하지만, 저는 옹심이만 입맛에 맞아서 옹심이만 먹었답니다 : )

 

 

 

걸죽한 옹심이 : )

 

 

 

아 ~

 

그리구, 밑반찬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같아요.

이날이 2번째 방문이였는데,

낙지젓갈 ㅡㅡㅡ>>>생선젓갈(?)로 나오더라구요.

and 파김치까지 : )) (파김치 맛있었어요)

 

정말 신기한 점은, 메인 메뉴들은 

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 

간을 슴슴하게(?)하시는데

그 외 반찬들은 짭짤하게 하시더라구요.

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려서 그렇게 하시는 것 같아요 : )

 

 

 

영롱하다 영롱해 : )

 

 

 

그리고, 쨔자쟈아아아아아안 : )

 

우리의 감자전이 나왔습니다.

따뜻할 때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.

그냥 생감자만 갈아서 나온듯한 비쥬얼+맛

 

양념장 속 파를 감자전에 올려 먹어도,
혹은

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: ))

 

얼핏 ,

감자를 마당에서 말려서 요리하신다

고 옆테이블 분들이 계속 얘기하는걸 주워들었습니다 ... ㅎ

그래서 그런지 감자도 많이 들어있고

맛도 좋구, 가성비도 좋았어요 

 

여기 또한, 재방문의사 100 %%%%%

 

 

감자젼 : ))

 

 

 

감자 옹심이를 먹는 꿀팁 : )
1.들깨가루를 아주 야무지게 뿌려준다.
2.골고루 섞어준다 OR 한쪽에만 놓고 먹는다
3.천천히 음미하며, 한입씩 마구마구 먹는다
4.한번먹고 놀라고 두번먹고 놀라고 세번먹구 감탄한다.
5.그리고, 고소하고 감칠 맛 나는 옹심이를 막 빠르게 먹는다.

 

 

이렇게 드시면,
아주 성공적으로 식사를 끝마쳤다고 보시면 됩니다 : ))